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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염 원인 증상 방치할시 나타나는 위험성 단계별 치료

by 마미아 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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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염이 생기면 일상생활이 많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이가 시리고, 잇몸이 부어 양치질을 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을 느끼기 때문이죠. 이는 우리 몸의 주요 부위 중 하나인데요. 이가 안 좋으면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치아 질별 중 치주염이 생기는 원인과 방치할 시 나타나는 위험성 및 단계별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주염 원인, 방치할시 나타나는 위험성, 단계별 증상 및 치료
치주염 원인, 방치할시 나타나는 위험성, 단계별 증상 및 치료

치주염이 생기는 원인

 

잇몸과 뼈는 치아를 단단하게 지탱할수 있도록 해주는 주 핵심이라 할수 있습니다. 치주염은 잇몸과 뼈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서 시작되는데요. 염증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4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 잘못된 양치질- 음식을 먹고 나면 이에는 치태라는 막이 생기게 됩니다. 양치질이 깨끗하게 되지 않거나 관리가 안될 경우 치태가 딱딱하게 굳으면서 치석이 되는데 이 치석이 계속 쌓이게 될 경우 잇몸에 자극을 주게 되면서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 흡연 - 흡연을 할 경우 혈액순환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럴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세균이 침입하기 쉽고 염증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회복되는 속도도 느리며, 또한 잇몸에 피가 나더라도 발견하기가 쉽지 않아 치주염에 걸리 더라도 늦게 발견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 몸이 약한 사람 - 몸이 약하면 면역력이 떨이지게 됩니다.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들이 쉽게 침투하여 치주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재생이 느릴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되는 과정도 일반사람보다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 잦은 음주 - 알코올이 입속으로 들어가면 입안이 건조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안이 건조할 경우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며 취한 상태에서 양치질을 할 경우 양치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찌꺼기가 많이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럴 경우 치석이 쌓일 수 있고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치주염을 방치할 시 나타나는 위험성

 

치주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심하면 치아가 빠지고 뼈가 녹아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외에도 여러 가지 증상들이 있는데요. 

  • 뼈 손실 - 치주염이 심할 경우 치아를 지지하고 있는 뼈인 치조골이 녹아내리게 됩니다. 이럴 경우 치아 하나가 아니라 옆으로 점점 퍼져나가 입안 전체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치아빠짐 - 치아 뼈뿐만이 아닌 잇몸도 함께 약해지며 녹아내리듯 점차 내려앉게 되는데요. 잇몸이 내려앉으면 이가 흔들리게 되고 최악의 경우 이가 빠지게 되는 지경이 이르게 됩니다. 치아가 빠지면 음식을 먹는데 어려움이 생기게 되어 일상생활이 불편해집니다.
  • 통증 및 입냄새(구취) - 치주염을 방치할 경우 염증이 심해지고 입안의 세균이 번식해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어요. 본인만 느낄 수 있는 입냄새가 아닌 함께 대화하는 사람에게도 느껴질정도의 강한 입냄새가 나게 되어 불쾌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염증이 지속되면 잇몸도 붓게 되는데요. 잇몸이 부으면 음식을 씹거나 양치질을 할 때 통증이 느껴질 수 있어 음식을 씹는 것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 올라가는 혈당 - 우리 몸속에 염증이 생길 경우 염증을 없애기 위해 많은 물질들이 움직이는데요. 이 물질 중 당을 조절해 주는 호르몬이 공격을 받아 재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럴 경우 당수치가 높아지게 되고 심할 경우 당뇨병에 노출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치주염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몸속의 혈당이 급격히 올려가게 되면서 혈당관리를 하는 것이 더욱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 임산부 - 임산부가 치주염을 방치할 시 더욱 위험할수 있습니다. 이유는 잇몸에 염증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염증이 혈액을 타고 들어가 아기를 둘러싸고 있는 태반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태반은 아기를 보호함과 동시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데 치주염이 심할 경우 영양분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제대로 자라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산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적절할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치주염 단계별 증상 및 치료기간

 

  • 초기(치은염) - 치주염의 초기에는 치은염이라 하는데요. 초기에는 잇몸이 붓거나 양치질을 할 때 피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면 약간의 통증도 함께 오는데요. 초기단계에서는 치료가 어렵지 않습니다. 염증을 일으키는 치석을 제거해 주는데 치료의 경우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초기에는 몇 주간 치료를 받으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 치주염 중기 - 치은염에서 발전하면 치주염이 됩니다. 이때는 잇몸 밑으로 세균이 침범하여 염증이 퍼진 상태이고 치아를 받쳐주는 뼈가 손상되기 시작합니다. 잇몸이 부어 피가 더 자주나고 잇몸이 내려가 치아가 더 드러나 보일수 있습니다. 이럴경우 이가 시리기 시작하면서 입냄새가 나기 시작하는데요. 치료의 순서는 초기와 같습니다. 치석을 제거해 염증유발을 줄여주고 치아의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 세균이 잘 붙지않게 해 줍니다. 치주염으로 넘어오면 치료기간이 길어 질수 있는데 한달에서 길게는 몇 개월이 걸릴수  있습니다. 
  • 치주염 말기 - 이때는 잇몸과 뼈가 많이 손상되어 있습니다. 육안으로도 보기 쉬울 정도로 잇몸이 내려앉아 치아가 많이 보이며 심할 경우 치아의 뿌리까지 보일수 있습니다. 이럴경우 치아가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최악의 경우 이가 빠질수도 있습니다. 염증의 악화로 잇몸에 고름이 생길 수 있고 이로인해 고약한 입냄새가 날수 있습니다. 치주염 말기에는 치료가 복잡해 지는데요. 심할경우 치료가 아닌 수술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내려앉은 잇몸을 만들어야 되는 경우가 생길수 있으며 치주염의 상태에 따라 약물을 이용해 염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치료기간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나 짧게는 3개월, 길게는 몇 개월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결론

치아를  관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치주염의 경우 많은 분들이 겪고있지만 막상 치료를 하지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구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다면 치아의 문제점을 빠르게 확인할수 있을것입니다. 잇몸이 붓고 피가 난다면 미루지 마시고 구강검진을 받으시어더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를 잘하실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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